[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미드필더 구자철이 프리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스태퍼드셔의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가진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 버튼 알비온과의 연습경기에서 후반 43분 결승골을 터뜨려 마인츠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오카자키 신지가 후반 43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구자철이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구자철의 프리시즌 1호골.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주호, 오카자키와 함께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마인츠의 카스페르 휼만드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수비지향적인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하는 건 항상 어렵다. 그래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준비하는데 좋은 경험을 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 구자철(왼쪽)은 26일(한국시간)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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