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바이런 스캇 전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 감독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새 감독직 물망에 올랐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스캇에게 감독직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팀을 맡았던 마이크 댄토니가 사퇴하면서 감독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다.
스캇은 지난 2013년 8월 클리블랜드 감독에서 사임한 이후 새로운 자리를 찾고 있는 중이다. 2000년 뉴저지 네츠(2000-2004)에서 감독직을 맡은 이후 뉴올리언스(2004-2009), 클리블랜드(2010
스캇은 레이커스에서 선수로도 활약했다. 1983년부터 1993년, 다시 1996년부터 1997년까지 팀에서 뛰었다. 1985, 1987, 1988년에는 NBA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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