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삼성이 15대 12로 앞선 9회말 무사 1루에 등판한 삼성 마무리 임창용이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이날 삼성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노리는 장원삼이 등판했지만 1⅓이닝 동안 홈런 2방 포함, 8피안타 7실점하고 조기강판 당했다.
이에 맞선 롯데도 시즌 8승에 도전하는 옥스트링이 선발로 나섰지만 3이닝 동안 피9안타 7실점을 허용한 후 강영식으로 교체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