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5회초 2사에 등판한 롯데 정대현이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이날 정대현은 통산 14번째 6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날 삼성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노리는 장원삼이 등판했지만 1⅓이닝 동안 홈런 2방 포함, 8피안타 7실점하고 조기강판 당했다.
이에 맞선 롯데도 시즌 8승에 도전하는 옥스트링이 선발로 나섰지만 3이닝 동안 피9안타 7실점을 허용한 후 강영식으로 교체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