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상주 상무와 FC 서울의 경기에서 리그 7위 서울과 리그 8위 상주가 상위 스플릿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맞대결을 펼쳤다.
상주 이근호가 경기 초반 서울 문전으로 대시를 하던 중 서울 오스마르와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서울은 상주 상무를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갈 기세다. 반면 2연패의 상주는 군인정신으로 연패탈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60골 57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 몰리나는 60-60클럽에 3도움만 남겨두고 있다.
만약 몰리나가 도움 셋만 더 기록한다면 최단기간 60-60클럽에 가입함과 동시에 전북 이동국에 이어 역대 4번째 60-6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