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14-15시즌 원정 유니폼이 공개됐다.
나이키가 23일(한국시간) 공개한 맨유의 원정 유니폼은 전통을 살려 흰색을 바탕으로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상의는 산뜻하면서 날렵한 흰색에 검정색의 폴로 넥 스타일의 상의 깃을 적용해 전통성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잘 어우러졌다. 또한, 깃을 열면 안쪽 부분에 맨유의 엠블럼에 있는 ‘붉은 악마’ 이미지가 검정색으로 새겨져 있다.
유니폼 상의 목 안쪽 탭 부분에는 ‘젊음, 용기, 위대함(Youth, Courage, Greatness)’ 이라는 문구를 담아 맨유 만의 고유한 가치와 축구 철학을 표현하고 있다. 상의 흰색 단추에는 맨유 이름을 새겼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의 2014-15시즌 원정 유니폼을 입은 웨인 루니. 사진=나이키 제공 |
유니폼 하의는 검정 색상이며, 흰색 양말 상단에는 검정색 밴드로 짜인 디테일을 구성해 조화로운 균형 감각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맨유의 원정 유니폼은 이달 말부터 전국의 나이키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www.nikestor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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