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3~24일 외국인의 날 행사…옥스프링 자녀 시구-시타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외국인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과의 스킨쉽 획대 및 상호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구단은 23일과 24일을 ‘외국인의 날’로 지정하고 부산에 거주하는 동북아청년포럼 및 부산국제교류재단 소속의 외국인 3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23일은 ‘외국인의 날’ 행사 일환으로 호주 출신인 우완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가족이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 장남 캘런(Kalan, 8세)이 시구를 하며, 둘째 딸인 애미티(Amity, 5세)이 시타자로 나선다.
또한 24일은 유학생 오해화(25세, 동아대 무역학과 4년) 씨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중국 출신인 오 씨는 동북아지역을 대표하여 시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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