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전 2루수 로빈슨 카노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카노는 21일(한국시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로이드 맥클렌던 감독에 따르면, 카노는 햄스트링에 이상을 호소하며 휴식일을 요청했다. 맥클렌던은 “카노는 전반기 단 하루밖에 쉬지 않았고, 올스타 게임까치 참가했다. 그 다음 이틀 동안 28이닝을 경기했다”며 피로가 누적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 로빈슨 카노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21일 경기에 결장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이날 경기에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윌리 블룸퀴스트가 2루수로 대신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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