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성/사진=MK스포츠 |
'최은성'
프로축구 전북 현대 최은성이 선수 생활을 마쳤습니다.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최은성의 은퇴식이 치러졌습니다.
최은성은 이날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6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최은성은 "섭섭한 마음보다는 기쁘다. 웃으며 은퇴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997년 대전 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한 최은성은 15시즌을 뛰고
이날 은퇴식에는 전북 구단과 팬이 최은성에게 기념패와 머플러를 증정했고 친정팀인 대전에서 기념 메달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최은성은 "멋진 후배, 열정적인 팬들과 선수 생활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코치로서도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