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과 브라질 월드컵에서 맞붙었던 알제리가 대표팀 사령탑으로 리스티앙 구르퀴프(59) 감독을 선임했다.
알제리 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르퀴프가 알제리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전했다. 구르퀴프 감독은 오는 8월 1일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팀을 맡는다.
요앙 구르퀴프(28·올림피크 리옹
한편 알제리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팀을 지휘하던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은 계약 기간이 끝나 터키 쉬페르리그 트라브존스포르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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