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2차전이 1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렸다.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에서 올스타로 선정된 스타들이 팬들 앞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가운데,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는 3년 연속 일본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날 홈런 1개 포함 4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며 센트럴리그를 승리로 이끈 브레드 엘드레드(히로시마)가 하품을 하면서 외야로 걸어가고 있다.
한편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는 18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 세이부돔에서 올스타전 1차전을 가졌다. 센트럴리그가 퍼시픽리그에 7-0 완승을 거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日 니시노미야)=안준철 기자 /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