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청소년대표 출신 공격수 김신(19)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올림피크 리옹과 정식 계약했다.
리옹은 19일(한국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과 계약 소식을 전했다. 리옹은 “15일 동안 입단 테스트(Trial)를 마치고 김신과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16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알렸다.
지난해 K리그 주니어(18세이하 유소년클럽) 득점왕(13골) 출신 김신은 올해 우선지명으로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지난 4월 9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교체 투입해 프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 전북 현대의 공격수 김신은 올림피크 리옹과 2년 계약을 했다. 사진 출처=올림피크 리옹 공식 홈페이지 캡쳐 |
김신은 “리옹과 정식 계약을 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리옹이 나를 선택했으니 위대한 클럽에서 나의 도전도 계속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