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빅 클럽 이적을 추진했던 로익 레미(QPR)의 새 둥지는 아스날이 아닌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떠난 리버풀이 될 모양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QPR과 레미의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레미에게 5년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QPR은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지만 뉴캐슬에 임대 보낸 레미의 복귀는 없다고 못 박았다.
QPR은 레미가 빅 클럽으로 떠날 것이라고 시사
리버풀과 아스날의 싸움이었는데 한발 앞선 건 리버풀이었다. 리버풀로선 수아레스의 빈자리를 메우기에 적임자를 찾았다. 레미는 지난 시즌 뉴캐슬에서 2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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