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잔치' 2014 프로야구 올스타게임이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올스타전 본 게임에 앞서서 여러가지 식전행사가 펼쳐져 팬들은 볼 거리가 풍성하다. 번트왕, 퍼펙트피처, 홈런더비가 차례대로 진행됐다.
그리고 펼쳐진 '식전행사의 꽃' 홈런더비에 막이 올랐다. 예상과는 달리 시즌 홈런 1,2위인 박병호와 강정호를 제치고 결승전은 김현수와 이재원의 매치업! 이재원이 먼저 8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기가 죽을 법도 했지만 김현수는 14개의 타구를 담장밖으로 날려보냈다.
이어서 진행될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은퇴식과 '양현종VS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하는 올스타게임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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