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경기 도중 우천으로 취소됐다.
18일 정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경기 시작 후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2회 말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북부 올스타가 남부 올스타에 4대1로 앞서 있었다. 그러나 3회초가 시작되기 전 폭우로 인해 결국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경기위원회는 30분 가량 기다려봤지만 결국 오후 1시10분께 경기를 취소했다.
당초 퓨처스 올스타전은 전날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순연된 바 있다. 이 날 또 다시 비로 인해 경기가 무산되면서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은 열리지 못하게 됐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퓨처스 올스타전이 우천 취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2년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후 예정된 세븐 퍼펙트
올스타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스타전, 내년을 기약해야하나" "올스타전, 박찬호 은퇴하는구나" "올스타전, 1군 올스타전은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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