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퓨처스 올스타전이 쏟아진 장맛비로 인해서 3회 아쉽게 종료됐다.
2014 퓨처스 올스타전이 북부리그(경찰, SK, LG, 두산, 화성, KT)와 남부리그(상무, 삼성, NC, 롯데, KIA, 한화)의 대결로 나뉘어져 18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렸다. 전날 쏟아진 비로 우천 연기됐던 퓨처스 올스타전은 19일 정상적으로 열렸다. 하지만 3회 초 공격을 앞두고 다시 쏟아진 소나기로 결국 취소되고 말았다.
↑ 2014 퓨처스 올스타전이 쏟아진 장맛비로 인해서 끝내 취소 됐다. 사진(광주)=옥영화 기자 |
이어 타석에 들어서 kt의 신용승이 좌익수 키를 훌쩍 넘기는 싹쓸이 3타점 적시 3루타를 날려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북부는 SK의 김도현이 추가 적시타를 때려 3루 주자 신용승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4-0까지 달아났다.
북부 선발 경찰청의 임기준에
남부의 반격으로 불이 붙은 경기. 하늘이 돕지 않았다. 3회초 경기 시작을 앞두고 쏟아진 비로 인해서 잠시 중단된 이후, 좀처럼 비가 그치질 않았고, 결국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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