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투수 타일러 챗우드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콜로라도 지역 유력 매체인 ‘덴버 포스트’는 18일(한국시간) 구단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챗우드가 다음 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챗우드는 남은 시즌 결장이 확정됐으며, 최대 2015년까지 나올 수 없게 됐다.
챗우드는 2012년 콜로라도 합류 이후 3년간 36경기에서 선발 등판, 200이닝을 소화하며 14승 11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기록했다.
↑ 타일러 챗우드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레드랜즈 이스트 밸리 고등학교 시절 한 차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경헙이 있는 챗우드는 이번으로 두 번째 수술을 받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