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김응용 한화 감독이 중심 타선과 불펜을 칭찬했다.
한화는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2-3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2013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KIA와 NC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둔 후 307일 만에 3연승의 감격을 맛봤다.
한화 3번 김경언과 4번 김태완은 한화 3연승의 중심에 섰다.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김경언은 5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김태완은 6타수 5안타(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4홈런 10타점을 합작해냈다.
김경언과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 김경언과 김태완이 잘했다. 3경기 동안 선발진도 잘했지만 불펜이 특히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패장 이만수 감독은 “올스타 휴식 기간동안 전열을 가다듬어 후반기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