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잠실 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각 팀 오른손 에이스들이 맞붙었다.
삼성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윤성환(8승4패)을 LG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는 류제국(4승5패)을 선발로 출격시켜 전반기 마지막 승리 사냥에 나선다.
6회말 2사 만루 LG 박경수가 홈스틸에 성공하자 류중일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