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나는 단지 '좋은 스트라이크(pipe shots)'를 던지려고 노력했다. 치기 쉬운 공을 던졌다는 의미가 아니다. 나는 지터도 트라웃도 카브레라도 모두 잡아내려 노력했다.” 아담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애매한 발언으로 홍역을 치렀다.
↑ 웨인라이트가 애매한 발언으로 때 아닌 홍역을 치렀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News1 |
웨인라이트가 경기가 끝난 후 지터에게 '치기 쉬운 공(pipe shots)'을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문제는 그의 발언이 왜곡된 부분이 있었고 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파만파 확산됐다. 하지만 웨인라이트는 그런 뜻으로 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웨인라이트는 “내가 잘못 말을 했다. 나는 투구를 잘못하지
“뉴욕 시민들은 이미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고 운을 뗀 웨인라이트는 “나의 발언이 지터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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