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2014-15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의 유니폼 스폰서인 나이키가 16일 발표한 바르셀로나의 원정 유니폼은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의 젊음에서 영감을 받아 밝은 색을 착용한 게 특징이다. 밝은 진홍색(Bright Crimson)을 주 색깔로 했으며 목 부분은 크루넥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유니폼 곳곳에 바르셀로나의 특징을 세밀하게 표시했다. 칼라 부분에는 바르셀로나의 지역인 카탈루냐의 깃발인 ‘세니에라(Senyera)’가 들어가 있다. 상의 목 안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파란색 페넌트에는 바르셀로나의 모토인 ‘클럽 이상의 클럽(Mes Que Un Club)’ 이 클럽 창립 연도인 1899와 함께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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