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에니스 세스페데스(29·오클랜드)가 올스타 홈런더비 2연패를 차지했다.
세스페데스는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올스타 홈런더비에서 토드 프레이저(신시내티)를 꺾고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세스페데스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스타 홈런더비 2연패를 차지했다. 홈런더비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것은 켄 그리피 주니어(1998~1999) 이후 처음이다.
세스페데스는 결승에서 9개의 홈런을 기록, 프레이저를 꺾고 홈런더비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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