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10승 달성/사진=MK스포츠 |
'류현진 10승 달성'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네 번째 도전 끝에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0승째를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습니다.
이날 그는 6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잡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65에서 3.44로 낮아졌으며,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연속 두자릿수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류현진이 올 시즌 18경기 만에 10승을 달성하자 류현진이 박찬호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박찬호는 자신의 시즌 최다인 18승(10패)를 기록해 아시아 투수 역대 최다승을 기록했습니다.
후반기 경기가 65경기 남은 가운데, 류현진은 약 12~13경기 정도
한편 류현진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22일 피츠버그 파드리스전에서 후반기 첫 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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