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윤석민이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MASN’의 로크 쿠바트코는 14일(한국시간) 윤석민이 이날 시뮬레이션 게임을 성공적으로 소화했으며, 트리플A 노포크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석민은 지난 6월 24일 어깨 충돌증후군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7월 3일 구단 주치의를 만나 코티손 주사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투구 훈련을 재개했다.
↑ 윤석민이 시뮬레이션 게임을 성공적으로 소화, 복귀를 눈앞에 뒀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은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3승 7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 중이다. 다음 시즌부터 마이너 옵션 거부권을 갖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정상 구위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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