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아르헨티나' '독일 우승상금' '3500만달러' '괴체' / 사진=SBS |
[독일 아르헨티나] 괴체의 결승골로 우승, 상금이 무려…"3500만 달러?"
'독일 아르헨티나' '독일 우승상금' '3500만달러' '괴체'
독일 마리오 괴체(바이에르 뮌헨)가 결승골을 터뜨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상금또한 관심이 높습니다.
괴체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독일은 연장 후반 터진 괴체의 골을 잘 지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누르고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이로써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상금 3500만달러(약 355억 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후반 4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와 교체 투입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괴체는 연장 후반 8분 안드레 쉬를레(첼시)가 왼쪽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연결하자, 가슴트래핑 이후 논스톱 왼발 발리슛으로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괴체의 이 결승골에 힘입어 독일은 24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지난 1954년, 1974년, 1990년 대회에 이어 통산 월드컵 4회째
또 독일은 미주 대륙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첫 유럽 국가가 되는 기쁨을 누림과 동시에, 우승상금 3500만 달러(약 355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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