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열리기 전, 다저스 더그아웃에서 류현진이 공을 던져 받으려 하는 몸개그를 선 보이자, 매팅리 감독이 걱정하듯 바라보고 있다.
한편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부진했던 류현진(27·LA다저스)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반등에 도전한다. 돈 매팅리 감독은 이미 9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와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할 거라 믿는다”며 그의 14일 선발 등판을 알렸다. 류현진은 4일 휴식 뒤 전반기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또한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금일 올스타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피츠버그 원정 6연전을 댄 하렌-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류현진의 순으로 시작한다. 5선발은 아직 미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