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딩크/사진=MK스포츠 |
'히딩크'
반할 네덜란드 감독이 차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사령탑을 맡게 됐습니다.
반할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우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3-4위전에서 반 페르시, 달레이 블린트, 바이날둠의 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반할 감독은 이번 대회 무패 성적으로 마치게 됐습니다.
4강전 아르헨티나와 승부차기 끝 패배한 네덜란드지만 공식 기록은 무승부
반할 감독은 월드컵 개막 직전 계약 맺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마음 편하게 떠날 수 있게 됐습니다.
네덜란드 대표팀 후임 감독으로는 '명예 대한민국 국민' 거스 히딩크 감독이 맡게됩니다.
네티즌은 "히딩크, 옛날 생각나네" "히딩크, 네덜란드 팀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하다" "히딩크, 보고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