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서 뛰었던 수원 정성룡이 ’슈퍼매치’ K리그 복귀전을 치뤘다.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은 정성룡은 12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클래식 ’슈퍼매치’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경기서 전반 43분 서울 김진규의 결승골과 후반 90분 윤주태의 추가골을 허용하며 2-0을 기록, 완패의 쓴맛을 봤다.
↑ "슈퍼매치" 복귀전 정성룡 퐈이야~, "FC 서울 수호신도 깜놀한 국대급 멘탈!"
↑ 정성룡, 전반 서울 몰리나의 슈팅에 깔끔한 선방!
↑ 정성룡, 축구팬들은 날 원망하지만 나는 준비된 GK
↑ 야심찬 정성룡, 충분히 휴식기간을 가졌으니 선방해야지!
↑ 수비도 감당 못한 슈팅을 선방하는 정성룡
↑ 카리스마 정성룡, "수비들, 다들 정신차려!"
↑ 정성룡, "수비들 도움에 선방도 쉽네!"
↑ FC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 정성룡과 수원을 자극하는 "퐈이야~"
↑ FC 서울 서포터즈 수화신, 승리 확신되자 자극전인 응원피켓...
↑ 정성룡 퐈이야~, "차두리 형 미안하지만 국대급 멘탈인 저에겐 격려로 들려요!"
FC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은 전반 수원과 정성룡을 자극하는 ’Best 리그 퐈이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올렸고, 후반 윤주태의 결승골 순간에는 ’개랑들! 당황하셨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올렸다.
90분
경기 종료 후 고개를 떨군 정성룡은 경기 중 골킥을 하는 순간 들렸던 ’퐈이야~’라는 야유에 대해 "야유보다는 격려와 응원으로 들렸다"며 국대급 멘탈을 드러냈다.
수원 사령탑 서정원 감독도 비록 서울에 패배했지만 정성룡의 선방을 칭찬하며 그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