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주전들의 부상에 울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하나씩 있다. 마르코 스쿠타로가 복귀했지만, 앙헬 파간은 아직 복귀 시점을 못 잡고 있다.
스쿠타로는 13일(한국시간) 홈구장 AT&T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2루수인 스쿠타로는 등 부상으로 전반기를 재활에 매진했다. 브랜든 힉스, 조 패닉, 에히레 아드리안자 등이 2루수를 맡았지만, 모두 기대에 못 미쳤다. 그의 복귀로 샌프란시스코 내야진은 한 층 더 안정감을 찾게 됐다.
↑ 마르코 스쿠타로는 돌아왔지만, 앙헬 파간은 아직 소식이 없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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