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의 우완 투수 헨더슨 알바레즈가 올스타에 선발됐다.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이끌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조던 짐머맨(워싱턴)을 대신해 경기를 뛸 선수로 알바레즈를 지명했다.
짐머맨은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 경기 도중 오른 이두박근 경련을 앓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워싱턴 구단은 13일 MRI 정밀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 헨더슨 알바레즈가 조던 짐머맨을 대신해 올스타에 선발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메이저리그 데뷔 4년 차인 알바레즈는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세 차례 완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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