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남구 인턴기자] 홍성흔(38·두산베어스)이 프로 통산 13번째로 2루타 300개를 때려냈다.
홍성흔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팀 간 7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홍성흔은 5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한화 정대훈을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내 2루타 300개라는 대기록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프로야구 통산 13번째 기록이다.
↑ 300. 2루타를 때린 홍성흔이 팬들의 성원에 모자를 벗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