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최주환(26·두산 베어스)이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허슬두'가 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최주환은 1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전 까지 39경기에 나서 타율 2할9푼9리 1홈런 9타점을 마크 중이다. 호르헤 칸투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최주환은 최근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고 있다.
11일 최주환은 자신의 경기 출장보다는 팀의 이기는 게 중요하고 강조했다.
↑ 최주환이 허슬플레이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최근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타격감은 보통이다. 나의 출전보다는 팀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주전으로 나서거나 더그아웃에 있을 때나 팀을 위해 파이팅을 하겠다.
▲무더운 여름이다.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나
최대한 휴식을 취해 준다. 지난 2012년에는 8월에 무너진 경험이
▲최근에는 어떻게 휴식을 취하는 가?
야구장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다보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경기 후 집으로 가는 길 중간에 한강이 있다. 잠깐 한강에 들려 야경을 바라본다. 커피를 한 잔 마시며 기분 전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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