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는 11일 ‘2014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대회’에서 우승한 13세 이하 대표팀과 12세 이하 대표팀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고, 축하의 뜻을 담은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13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 5일 필리핀에서 열린 2014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대회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일본을 4-2로 꺾고, 대회 첫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함께 출전한 12세 이하 대표팀 역시 결승에서 홍콩을 11-0으로 완파하고 1985년 이후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2014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동반 출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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