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알베르토 질라르디노(32)가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했다.
광저우는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의 공격수 질라르디노를 이적료 500만 유로(약 70억 원)에 영입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38번이다.
↑ 질라르디노가 중국 광저우로 이적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저우는 이탈리아 출신 명장인 리피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광저우는 지난 시즌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월에도 이탈리아 미드필더 알레산드로 디아만티를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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