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
다나카 마사히로(25·뉴욕 양키스)가 동료들이 꼽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다나카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표에서 선수들이 선정한 참가투수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03년 선수간 투표를 도입해 올스타 팬 투표 항목에 없는 투수를 선발 5명, 불펜 3명을 선발하고 있는 가운데 다나카가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라 동료 선수들에게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 다나카 마사히로, 오는 16일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동료들이 뽑은 참가선수로 다나카 마사히로가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다나카는 올 시즌 데뷔 후 6연승을 비롯해 1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최다 타이 기록. 아울러 올시즌 17경기에 등판해 12승3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나카 마사히로, 정말 잘하는 선수" "다나카 마사히로, 류현진은 떨어졌는데" "다나카 마사히로, 대단하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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