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이현일(33) 선수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이달 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의 UBC 썬더버드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캐나다오픈 그랑프리 대회' 남자 단식 부문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일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 결승에서 만난 응카룽(
홍콩) 선수를 세트 스코어 2-0(21-16 21-14)으로 꺾고 대회 우승을 거머줬다.
이현일 선수는 8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미국오픈 그랑프리골드에 출전하며, 다가오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고 국가대표로 복귀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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