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KIA를 꺾고 전날 경기의 패배에 설욕했다.
넥센은 3-3 동점이던 6회 말 김하성의 2점 홈런과 서건창의 발야구로 얻은 추가득점으로 6-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11승을 기록한 넥센 밴헤켄이 경기 후 로티노와 함께 웃으며 기뻐하고 있다.
한편 29홈런으로 30홈런에 1홈런만을 남겨둔 박병호는 이날도 홈런을 치지 못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