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7월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인 4회초 무사 2루 찬스서 두산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를 상대로 2B2S 이후 7구째 146㎞ 직구를 노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승엽의 시즌 19호포.
↑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무사 2루 삼성 이승엽이 투런포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삼성은 이승엽의 투런포에 힘입어 4회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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