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돌부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의 일본 진출 첫 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3일 감독 추천 올스타 명단을 발표했다. 감독추천으로는 총 7명의 투수가 올스타에 선발됐는데 한신은 고졸 2년차 후지나미 신타로(20)가 뽑혔다. 센트럴리그 올스타 투수는 모두 11명인데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마에다 켄타가 팬투표로 뽑힌 선발투수이며, 팬투표 중간계투는 히로시마의 이치오카 류지, 마무리 투수도 역시 히로시마의 캄 미콜리오다. 팬투표 17만 4711표를 얻은 오승환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캄 미콜리오에 1만 2177표 차이로 뒤져 2위에 그쳤다. 선수 투표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가노 도모유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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