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류현진 10승 재도전'
류현진(27·LA다저스)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10승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7피안타(홈런포함)· 2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최고 시속 94마일(약 151㎞)의 직구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고루 섞어 던져 단 한 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았다.
그는 이날 팀이 3대2로 앞선 7회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
그러나 브라이언 윌슨이 3점을 내주면서 류현진의 10승은 물거품이 됐다.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패전의 멍에를 썼던 류현진은 이날 승패 없이 9승4패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해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류현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호투했는데 아깝다" "류현진, 9승 4패네" "류현진, 타석에서도 활약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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