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스위스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2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에 터진 앙헬 디마리아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위스의 압박 수비에 메시는 좀처럼 골찬스를 잡지 못했다. 후반 22분 메시는 골 지역 중앙에서 가슴 트래핑 후 슈팅을 날렸지만 골 포스트를 간신히 넘겼고 후반 33분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침투해 슈팅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득점 없이 전후반을 마무리한 양팀의 승부는 후반 13분 갈렸다. 메시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단독 드리블을 해 아크 부근까지 치고 들어간 후 오른쪽 디마리아에게 패스를 했다. 메시의 골을 연결 받은 디마리아는 왼발로 공을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스위스와의 초 접전 끝에 1대 0으로 이겨 8강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스위스전, 명경기였다" "아르헨티나 스위스전, 역시 메시다" "아르헨티나 스위스전, 양 팀 골키퍼들 정말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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