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테니스 최고의 미녀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나 이바노비치(27·세르비아)가 또 다시 윔블던 정복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11위 이바노비치는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윔블던 여자 싱글 3라운드 경기에서 랭킹 19위 사빈 리시츠키(25·독일)를 맞아 분투했으나 1-2(4-6, 6-3, 1-6)로 졌다. 지난 달 15일 AEGON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윔블던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또 다시 윔블던과 인연을 맺지 못한 것이다.
↑ 이바노비치가 또 다시 윔블던 정복에 실패했다. 사진은 지난 2월 참가했던 두바이 챔피언십 경기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2008년 6월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최전성기를 맞았던 이바노비치는 윔블던에서는
한편 이바노비치는 아름다운 외모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연아가 6위에 랭크됐던 포브스의 2014년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9위(700만 달러, 한화 약 71억원)에 오르기도 했던 스포츠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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