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김시래(25·창원 LG)가 구단 최고 인상율을 기록했다.
LG 30일 “2014-15 시즌 총 15명의 국내선수 연봉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연봉 합의를 마친 총 15명의 보수총액 합계는 22억7400만원으로 샐러리캡 소진율 98.9%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MVP를 수상한 FA 문태종이 6억6000만원(인센티브:1억3200만원 포함)으로 구단 내 최고 연봉자이며, 주장 김영환(FA)이 3억 5000만원(인센티브:1억5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 김시래가 인상율에서도 최고를 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기승호는 28% 인상된 2억3000만원(인센티브:6500만원), 양우섭이 11%인상된 2억1000만원(인센티브:6000만원), 유병훈이 28% 인상된 1억1500만원(인센티브: 2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김종규는 신인선수 연봉 최고액인 1억원(인센티브 없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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