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의 양희종(30)의 팀의 중심에 섰다.
KGC인삼공사(단장 조성인)는 30일 “선수단 보수계약을 완료하고 2014-15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올 시즌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는 양희종이다. 지난 5월 FA를 통해 계약을 한 바 있는 양희종은 지난 해 4억원보다 50% 오른 총액 6억원(연봉 4억2000만원, 인센티브 1억8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또한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꼽히며 KGC인삼공사의 새로운 리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 양희종이 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로써 인삼공사는 군복무 중인 조찬형(2014년 8월 복귀), 이정현(2015년 1월 복귀)을 제외한 13명의 선수와 모두 계약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총 23억원의 샐러리캡 중 18억7400만원을 사용하여 81.5%의 소진율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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