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2014, 브라질-칠레 / 사진=연합뉴스 |
28일(현지시간) 열린 월드컵대회 브라질과 칠레 간 16강 경기가 생중계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사상 최대인 1천630만건의 트윗수를 기록했다고 트위터 측이 29일 밝혔습니다.
특히 칠레팀 선수가 승부킥을 실수했을 때 분당 38만8천985건의 트윗이 기록됐는데, 이는 슈퍼볼 당시의 기록 38만2천건을 초과하는 것입니다.
특히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브러질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가 가장 많이 거론돼 슈퍼스타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습니다.
↑ 월드컵2014, 브라질-칠레 / 사진=MK 스포츠 |
한편 네덜란드 KLM 항공은 29일 네덜란드가 16강전 상대인 멕시코를 2대1로 격파한 직후 공항의 '출국장' 표시와 함께 멕시코 전통모자 솜브레로와
문제의 그림에는 'Adios Amigos'(친구들이여, 잘 가시오)는 글귀도 들어있었는데, 소셜미디어에서는 즉각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한 트위터는 "노예 장사꾼들아! 곧 남미에서 떠날 준비나 해라"는 악담을 서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