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칠레] 브라질 선취골, 칠레 동점골 전반전 1-1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브라질과 칠레가 맞붙은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첫 경기에서 1-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과 칠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18분 브라질의 다비드 루이스가 선취골에 넣었지만 32분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양팀 모두 중앙에서 거친 반칙으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으면서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 브라질월드컵 첫 16강전에서 브라질과 칠레가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진(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AFPBBNews = News1]

개최국이자 우승후보 1순위인 브라질에 맞서 칠레는 강한 압박으로 맞서면서 에우헤니오 메나와 프란시스코 실바가 옐로우 카드를 받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브라질은 프레드와 네이마르, 헐크, 오스카로 공격진을 꾸렸고, 중원은 페르난지뉴와 루이스 구스타보가 맡았다. 수비진에는 마르셀로, 티아구 실바, 다비드 루이스, 다니 알베스가 나섰고, 골문은 훌리오 세자르가 지켰다.
이에 맞서 칠레는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가 골문을 맡았고, 곤살로 하라, 개리 메델, 프란시스코 실바, 마우리시오 이슬라, 마르셀로 디아스, 카를레스 아랑기즈, 에우헤니오 메나, 아르투로 비달, 알렉시스 산체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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