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우규민 상대 선제 솔로포…시즌 8호

[매경닷컴 MK스포츠(문학) 서민교 기자] SK 와이번스 4번타자 이재원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며 타율 4할 본능을 이어갔다.
이재원은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 우규민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8호포.

↑ 2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2회 말 무사에서 SK 4번 타자 이재원이 LG 우규민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친 후 백재호 코치의 축하를 받으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문학)=김재현 기자

이재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 4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날 첫 타석부터 홈런을 가동하며 무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SK는 이재원의 솔로포에 힘입어 2회 현재 LG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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