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유틸리티 내야수 어빙 팔루를 영입했다.
샌디에이고는 27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웨이버 공시한 팔루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팔루를 영입한 직후 트리플A 엘 파소로 내려보냈다.
팔루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2012년 캔자시스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과 결별, 밀워키로 이적했지만 11경기 출전에 그치며 다시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 어빙 팔루가 샌디에이고로 이적한다. 사진은 지난해 WBC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뛰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샌디에이고는 팔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투수 로비 얼린을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