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 1승 10패로 최다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브랜든 맥카시. 그러나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각광받고 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6일(한국시간) 맥카시가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맥카시는 이번 시즌 1승 10패 평균자책점 5.38로 부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다른 선발투수들과 함께 애리조나가 지구 최하위로 떨어지는데 일조한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상황.
↑ 브랜든 맥카시가 트레이드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맥카시는 이번 시즌 10패로 에릭 스털츠(샌디에이고)와 함께 리그 최다 패전을 기록하고 있지만, 18개의 볼넷을 내주는 동안 80개의 삼진을 잡으며 구위 자체는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맥카시의 이번 시즌 남은 연봉은 45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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