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유격수로 활약하던 피트 코즈마가 이적시장에 나왔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코즈마를 지명할당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143경기에 뛰며 주전 유격수로 입지를 다졌던 코즈마는 이번 시즌 조니 페랄타에게 밀리면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사실상 이번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고, 결국 방출로 이어졌다.
↑ 피트 코즈마가 이적시장에 나왔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로 예고된 마르코 곤잘레스를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 포함시켰고, 햄스트링 부상에서 재활 중인 조 켈리를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60일 명단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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